로보트 태권V와 만난 조선 보부상…김청기 '엉뚱산수화전'

로보트 태권V의 아버지인 애니메이션 감독 김청기가 태권V 개봉 40주년을 기념한 이색 전시에 나섰다. 태권V와 조선의 산새가 어우러진 수묵화다.

롯데갤러리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12층에서 김 감독 특별전인 '엉뚱산수화'전을 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.

1976년 로보트 태권V 발표로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 감독은 이번에 '로봇, 만화, 산수화'라는 세 가지 요소를 섞었다.

한국의 산하에 스며들어 사색에 잠기거나 조선의 보부상을 만나는 태권V의 모습이다. 옛 것을 새롭게 재현해보고 싶다는 김 감독의 착안으로 그려진 작품이다. 전시는 24일까지 열린다.